요코스카 항구에 정박한 일본의 대형 심해 탐사선 가이메이호. 길이 100미터의 선체와 다양한 탐사 장비가 설치된 갑판이 보인다.
요코스카 항구에 정박한 일본의 대형 심해 탐사선 가이메이호. 길이 100미터의 선체와 다양한 탐사 장비가 설치된 갑판이 보인다.

희토류 해저 채굴 기술 개발은 자원 확보를 원하는 동료나 동업자와 함께 보면 더 와닿아요.

희토류 자원 확보 나선 일본 심해 탐사선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일본 국립 해양개발연구기구(JAMSTEC)가 중국의 희토류 독점을 견제하기 위해 최첨단 심해 탐사선 '가이메이호'를 본격 투입하고 있다. 길이 100m, 총톤수 5747톤의 이 선박은 해저 3000미터급 무인잠수정과 다중빔 음향 측심기, 시추 장비 등을 갖춘 해상 연구 기지다. 일본은 도쿄에서 1860km 떨어진 미나미토리섬 해저에 약 1600만톤의 고농도 희토류가 매장됐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뒤 본격 개발에 나섰다. 2023년 7월 고해상도 지질 데이터를 수집했고, 2026년 2월에는 5700미터 심해에서 희토류 진흙 시료를 성공적으로 채취했다. 일본 정부는 2028년 봄까지 상업 채굴 가능성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희토류는 전기차, 풍력터빈, 정밀전자기기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로, 중국이 전 세계 생산량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일본은 과거 중국의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해 산업 타격을 입은 전례가 있어, 자원 다변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JAMSTEC은 북극탐사선 '미라이2'와 심해 무인잠수정 '우라시마 8000' 등도 운영하며 해양 자원 확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탐사 프로젝트는 단순한 자원 확보를 넘어, 심해 채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시험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그러나 심해 생태계에 미칠 영향, 채굴 비용 문제, 국제 해양법적 논의 등도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일본의 움직임은 글로벌 자원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수를 던지고 있다.

주요 사실

  • 일본 JAMSTEC은 5747톤급 심해 탐사선 '가이메이호'를 공개했다.
  • 미나미토리섬 해저에서 약 1600만톤의 고농도 희토류가 매장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 2023년 7월 고해상도 해저 지질 데이터를 수집했고, 2026년 2월 5700미터 심해서 시료 채취에 성공했다.
  • 일본은 2028년 봄께 희토류 상업 채굴 가능성을 최종 판단할 예정이다.
  • 희토류는 중국이 전 세계 생산의 60% 이상을 장악하고 있으며, 자원 무기화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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