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객실에서 KT SAT의 스타링크 기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승객과, 객실 테이블에 설치된 하이오더 주문 터치스크린이 보이는 장면
크루즈 객실에서 KT SAT의 스타링크 기반 와이파이를 사용하는 승객과, 객실 테이블에 설치된 하이오더 주문 터치스크린이 보이는 장면

바다 한가운데서도 지상과 다름없는 인터넷 속도를 경험했다는 사실은, 기술이 고립된 공간을 어떻게 해소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예요. 이 변화를 따라가는 친구나 동료와 함께 보면 더 와닿을 거예요.

바다 한가운데서 180Mbps 와이파이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KT SAT은 저궤도 위성인 스타링크를 활용해 포항-울릉도 구간 크루즈에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는 해상 100km를 넘으면 느린 위성 인터넷만 가능했으나, 스타링크 기반 '엑스웨이브원' 솔루션을 통해 최대 180Mbps 속도를 구현했다. 승객들은 데이터 바우처를 구매해 노트북과 스마트폰에 와이파이를 연결할 수 있으며, 유튜브 시청과 게임, 실시간 보이스톡은 물론 바이브 코딩까지 지상과 동일한 속도로 가능하다.

크루즈 내부에는 45개의 공유기를 배치해 1000명 이상의 승객과 선원에게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하고 있으며, KT의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도 도입돼 객실에서 치킨, 족발, 특산품 등을 주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월 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점차 확대되고 있다. KT는 향후 하이오더를 150대 이상으로 늘리고, 데이터 바우처 구매 기능도 통합할 계획이다.

울릉도 도착 후에도 KT의 네트워크는 지속된다. 지역 주민 4200여 세대가 KT 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해저케이블 2중 구조와 무선 마이크로웨이브 백업망으로 통신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단 1세대가 거주하는 죽도에는 와이파이 브릿지, 독도에는 5G 기지국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9명의 상주 기술진은 통신 고장 수리뿐 아니라 주민 생활 지원까지 맡으며, 폭설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사실

  • KT SAT은 스타링크와 제휴해 크루즈에 최대 180Mbps 속도의 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다.
  • 엑스웨이브원 솔루션을 통해 45개 공유기를 배치해 1000명 이상에게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 크루즈 내 하이오더를 통해 치킨, 족발, 특산품 등을 주문할 수 있으며, 월 200만 원 매출 발생 중이다.
  • 울릉도 지역 4200여 세대가 KT 가입자이며, 해저케이블 2중 구조와 무선 백업망으로 통신 안정성 확보하고 있다.
  • 단 1세대 거주 죽도에는 와이파이 브릿지, 독도에는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9명의 상주 기술진이 통신 유지와 주민 생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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