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말차라떼와 밀크티 여러 잔이 나란히 놓여 있고, 각각의 당류와 카페인 함량이 콜라와 아메리카노와 비교되어 표시되어 있음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판매하는 말차라떼와 밀크티 여러 잔이 나란히 놓여 있고, 각각의 당류와 카페인 함량이 콜라와 아메리카노와 비교되어 표시되어 있음

당류와 카페인 함량 차이가 크다는 점, 이 흐름을 보는 친구와 같이 살펴볼 만해요.

말차라떼 한 잔에 콜라 1.5캔 당도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카페의 말차·녹차라떼와 밀크티 12종을 조사해 당류와 카페인 함량을 공개했다. 그 결과, 1잔 기준 당류는 26~55g으로 하루 기준치의 최대 55%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디야 말차라떼는 55g으로 콜라 한 캔 반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반면 스타벅스 제주 말차 라떼는 26g으로 브랜드 간 편차가 두 배 이상 벌어졌다.

카페인 함량도 주목된다. 일부 밀크티 제품은 아메리카노보다 더 높은 카페인을 함유했으며,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는 172mg으로 성인 하루 권장량의 43%를 차지했다. 임산부는 하루 2잔만 마셔도 권장 섭취량을 초과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용량도 점포별로 최대 119mL 차이가 났고, 포화지방 함량도 최대 11.9g으로 하루 기준치의 79%에 달하는 제품이 있었다. 다만 잔류농약과 금속 이물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아 식품 안전 기준은 충족했다. 소비자원은 당도 조절 옵션이 없는 브랜드도 있어 본사 차원의 제조 기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주요 사실

  • 한국소비자원 조사에서 이디야 말차라떼 1잔의 당류 함량은 55g으로 콜라 1캔(38g)의 1.5배 수준
  •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의 카페인 함량은 172mg으로 아메리카노 평균(132mg)보다 높음
  • 조사 대상 차 음료의 당류 함량은 브랜드별 최대 2배 이상 차이 났으며, 포화지방도 최대 11.9g 함유
  • 음료 내용량은 동일 제품임에도 점포별로 최대 119mL 차이가 발생
  • 잔류농약과 금속 이물은 전 제품에서 기준에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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