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25조원 규모의 농산물 거래 약속은 농가에 희망을 주지만, 과거 미이행 사례를 지닌 만큼 실제 이행 여부를 지켜보는 친구와 함께 살펴보면 좋아요.

중국, 2028년까지 매년 25조원 규모 미국 농산물 구매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중국이 2028년까지 매년 최소 170억 달러(약 25조 4660억원)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이번 약속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나온 것으로, 대두, 면화, 수수, 소고기 등 농산물 교역 확대를 골자로 한다. 중국은 또한 미국산 가금류 수입 재개를 추진하고, 소고기 시설 400곳 이상의 등록을 갱신했다.
그러나 중국의 과거 이행 기록은 명확하지 않다. 2020년 2년간 2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구매 합의는 코로나19 여파와 비현실적 목표 설정으로 인해 제대로 이행되지 못했다. 최근 중국은 저렴한 브라질산 대두로 수입을 전환한 상황이어서 이번 약속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미국 농민들은 낮은 곡물 가격과 높은 생산비, 비료 가격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 대중 농산물 수출액은 240억 달러였으나, 무역 분쟁이 격화된 2025년에는 83억 달러로 급감했다. 이번 합의가 수출 회복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양국은 관세 인하에 대해서도 일부 합의했으나 구체적 내용은 아직 협의 중이다. 백악관 발표에는 관세 조정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관세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 협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치 외에도 양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반대,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행, 북한 비핵화 등에 공감했다. 시진핑 주석의 올가을 미국 국빈 방문도 재확인됐다.
주요 사실
- 중국은 2028년까지 매년 최소 170억 달러(약 25조 4660억원)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구매하기로 합의했다.
- 이번 농산물 구매 약속은 지난해 대두 1200만톤 구매 이행에 이은 후속 조치다.
- 중국은 미국산 소고기 시설 400곳 이상의 등록을 갱신하고, 가금류 수입 재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 2020년 중국은 2년간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추가 구매를 약속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못했다.
- 2024년 미국의 대중 농산물 수출액은 240억 달러였으나, 2025년에는 83억 달러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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