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설계 시간이 76% 이상 단축됐어요. 기술 발전에 관심 있는 동료나 지인에게 조용히 공유하기 좋아요.

AI로 반도체 설계, 하루 만에 끝낸다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경북대학교 연구진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반도체 설계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고속 통신 시스템의 핵심인 LC 전압제어 발진기(LC-VCO)의 회로 설계와 물리적 레이아웃을 통합해 자동화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회로 설계 후 레이아웃 과정에서 성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으나, 새로운 AI 모델은 두 단계를 동시에 최적화해 설계 품질을 높였다.
AI 모델은 회로 설계 단계에서 강화학습을, 레이아웃 단계에서는 경사하강법을 활용해 각각 설계 변수를 조정한다. 특히 인덕터 설계에 딥러닝 기반 예측을 도입해 전자기 시뮬레이션 시간을 밀리초 단위로 줄였다. 실험 결과, 기존 자동 설계 방식 대비 설계 시간이 76% 이상 단축된 28.5시간 만에 작업을 완료했다.
이 기술은 전이 학습을 적용해 65nm 공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40nm나 28nm 공정에도 약 10%의 추가 데이터로 적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향후 다양한 아날로그·RF 회로 설계로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며, 반도체 설계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차세대 공정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사실
- UNIST 윤희인 교수팀과 경북대 송대건 교수팀이 LC-VCO 회로와 레이아웃을 통합 자동 설계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 기존 119시간 소요되던 설계 작업이 AI 도입으로 28.5시간으로 단축돼 시간이 76% 이상 줄었다.
- 강화학습과 경사하강법을 결합하고, 인덕터 설계에 딥러닝 예측을 적용해 설계 효율을 극대화했다.
- 전이 학습을 통해 65nm 공정에서 학습한 AI가 40nm, 28nm 공정에도 10% 추가 데이터로 설계를 수행할 수 있다.
- 이번 연구는 IEEE TCAD에 4월 3일 온라인 공개됐으며, 과기부, 삼성전자 등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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