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경기 중인 방신실 프로의 모습. 그린 근처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골프 경기 중인 방신실 프로의 모습. 그린 근처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연장전 끝에 매치퀸에 오른 방신실의 역전 우승, 골프 팬이라면 함께 살펴볼 만해요.

방신실, 매치플레이 정상 등극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방신실이 최은우를 연장전 끝에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원도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방신실은 12번홀과 14번홀에서 2홀 차까지 뒤졌으나, 마지막 4홀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18번홀까지 동률을 만들며 연장전에 돌입한 방신실은 첫 연장 홀에서 파를 지켜내며 최은우의 보기를 틈타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승리로 방신실은 KL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하게 됐으며, 데뷔 후 88번째 정규 대회 만에 매치플레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3년 루키 시즌에 2승을 거둔 데 이어 2025년 시즌에는 3승을 추가하며 다승왕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조별리그 포함 7경기 전승으로 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장타자로 알려진 방신실이 정교한 어프로치와 퍼트로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한 점이 주목됐다.

결승전에서 방신실은 1번홀에서 0.7m 버디 퍼트로 기선을 제압했고, 최은우는 3번홀에서 11.7m 버디로 응수했다. 6번홀에서 다시 앞선 방신실은 11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리드를 내줬고, 12번홀에서 벌타까지 겹치며 위기를 맞았으나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15번홀에서 7.5m 버디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되찾은 방신실은 17번홀에서 최은우의 3퍼트 보기를 틈타 1홀 차로 따라붙었고, 18번홀에서 최은우의 2.5m 파 퍼트 실패로 동률을 만들며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주요 사실

  • 2026년 5월 17일, 방신실이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최은우를 꺾고 우승했다.
  • 방신실은 18번홀까지 동률을 만들고 연장 첫 홀에서 파를 지켜내며 우승을 확정했다.
  • 이번 승리로 방신실은 KLPGA 통산 6승을 기록했으며, 데뷔 후 88번째 대회 만에 매치플레이 정상에 올랐다.
  • 결승전에서 방신실은 14번홀까지 3홀 차로 뒤졌으나 마지막 4홀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 방신실은 조별리그 포함 7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를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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