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 난제 해결에 직접 뛰어드는 AI 시스템이라, 이 흐름을 보는 동료 연구자와 함께 살펴볼 만해요.

한국 스타트업, 과학 AI로 오픈AI 추격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한국 기반 스타트업 아스테로모프가 과학 연구 전용 인공지능 모델 '스페이서 1.0'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경쟁에 본격 진입했다. 이 모델은 오픈AI가 제시한 과학 역량 평가 벤치마크 '프런티어사이언스 리서치'에서 33.9%의 정답률을 기록해 GPT-5.4 프로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다중 실행 기준에서는 공동 1위에 올랐다. 특히 복잡한 과학적 메커니즘을 연결해 추론하는 문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단순 지식 회상형 AI와의 차별성을 입증했다.
스페이서 1.0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작동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Z.ai의 GLM-5.1을 기반으로 한다. 인터넷 검색 없이 전문 코퍼스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단계별 추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문헌조사, 보고서 작성, 코드 생성 등 반복 업무 자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향후 고차원 연구 판단과 실험 설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아스테로모프는 이번 성과 외에도 시드 라운드에서 420억 원을 추가 유치하며 누적 투자금 470억 원을 확보했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주도하고 미래에셋, IMM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등이 참여했다. 대표인 이민형 박사는 정부의 국가 전략 프로젝트 'K-문샷'의 AI 과학자 미션 총괄책임자로 위촉되며, 국가과학AI연구센터와 협력해 AI 과학자 플랫폼 개발을 이끌게 됐다. 이는 한국이 과학 AI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에 본격 뛰어든 신호로 평가된다.
주요 사실
- 아스테로모프는 2026년 5월 시드 라운드에서 420억 원을 유치해 누적 투자금 470억 원을 확보했다.
- 스페이서 1.0은 '프런티어사이언스 리서치' 벤치마크에서 33.9% 정답률을 기록해 GPT-5.4 프로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패스앳3 기준 공동 1위에 올랐다.
- 스페이서 1.0은 백금 착물 NMR 문제에서 GPT-5.4 프로(0.5점)보다 훨씬 높은 9점을, TDP-43 단백질 문제에선 10점으로 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이민형 아스테로모프 대표는 2026년 5월 27일 'K-문샷' AI 과학자 미션 총괄책임자로 위촉됐다.
- 국가과학AI연구센터는 2026년 내 'AI 과학자 플랫폼' 베타 서비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아스테로모프가 개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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