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0년 전 밀랍 노트의 발견은 중세 일상 기록을 보는 친구와 함께 살펴볼 만해요.

중세 화장실서 800년 전 노트 발견 기사 흐름과 주요 사실
독일 파더보른의 신축 공사 현장에서 중세 시대 화장실 유적 5곳이 발굴되며, 그 안에서 약 800년 전 밀랍 노트가 발견됐습니다. 이 노트는 나무 기반에 밀랍을 코팅한 10페이지짜리 메모장으로, 가로 8.6cm, 세로 5.5cm 크기의 가죽 케이스에 보관돼 있었고, 백합 문양이 새겨져 있어 소유자가 사회 엘리트 계층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노트 내부에는 라틴어 필기체로 기록이 남아 있지만, 일부는 덧쓰기나 방향 혼합으로 인해 해독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고고학자들은 이 노트가 13세기에서 14세기 말 사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하며, 당시 교육받은 상인 계층이 개인 기록이나 거래 내역을 적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장실은 공기 차단 상태로 밀폐돼 있어 유물이 부패하지 않고 잘 보존됐고, 노트 외에도 통, 칼, 석기, 바구니 조각, 비단 조각 등 다양한 유물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특히 직사각형으로 찢긴 비단 조각은 정교한 직조와 장식이 남아 있어, 버려진 후 화장지로 재사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유물 전체의 보존 작업이 최대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노트와 가죽 케이스를 파더보른의 LWL 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주요 사실
- 독일 파더보른에서 800년 전 중세 시대 화장실 유적 5곳이 발굴됐다.
- 화장실에서 백합 문양 가죽 케이스에 보관된 밀랍 노트가 발견됐다.
- 노트는 10페이지로 구성되고, 라틴어 필기체 기록이 남아 있다.
- 노트는 나무 기반에 밀랍을 코팅한 구조로, 가로 8.6cm, 세로 5.5cm 크기다.
- 전문가들은 이 노트가 13세기~14세기 말 사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한다.
- 노트 외에도 비단 조각, 칼, 통 등 다양한 유물이 함께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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